노인일자리는 해마다 연말에 다음 해 참여자를 한꺼번에 뽑습니다. 2026년 사업은 작년 11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모집했고, 2027년 사업은 정부 예산안 기준 118만 개로 늘어납니다. 모집 공고가 뜨기 전에 유형별 금액과 자격, 특히 선발에서 빠지는 조건을 먼저 확인해 두는 게 좋습니다.
이 글은 보건복지부 2026년 모집 보도자료(첨부 사업 개요 포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업 안내, 2027년도 예산안을 2026년 10월 16일 기준으로 대조해 정리했습니다.
1. 노인일자리 2027, 예산안 118만 개 — 모집은 작년처럼 11월 말이 유력
보건복지부가 9월에 낸 2027년도 예산안은 노인일자리를 2만 8천 개 늘려 118만 개로 잡았습니다. 늘어나는 몫은 사회서비스형과 민간형이 중심입니다. 다만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연말에 확정되므로 숫자는 바뀔 수 있습니다.
모집 시기는 2027년 공고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작년에는 11월 28일에 시작해 12월 26일까지 받았고, 지자체마다 이 안에서 기간을 따로 정했습니다. 선발 결과는 12월 중순부터 다음 해 1월 초 사이에 신청한 기관이 개별로 알려 줬습니다. 올해 공고가 나오면 이 글에 날짜를 덧붙이겠습니다.
2. 노인일자리 유형별 금액과 시간 (2026년 기준)
| 유형 | 대상 | 시간 | 받는 돈 | 2026년 규모 |
|---|---|---|---|---|
| 노인공익활동 |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 월 30시간 (하루 3시간 이내) | 월 29만원 · 평균 11개월 | 70만 9천 개 |
| 노인역량활용 | 65세 이상 (일부 60세) | 월 60시간 | 월 76.1만원 · 10개월 | 19만 7천 개 |
| 공동체사업단 | 60세 이상 | 사업단별 | 1인당 연 267만원 내외 사업비 지원 | 6만 5천 개 |
| 취업알선 | 60세 이상 | 취업처 근무 | 취업처 임금 (수행기관에 알선 사업비) | 9만 9천 개 |
| 시니어인턴십 | 60세 이상 | 기업 인턴 3개월 | 기업 임금 (기업에 최대 240만원 지원) | 7만 개 |

전체 115만 2천 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70만 9천 개가 공익활동형입니다. 동네 경로당 배식, 학교 급식 도우미, 스쿨존 교통 지원, 혼자 사는 어르신을 돌보는 노노케어 같은 활동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시간과 금액을 더 원하면 역량활용형이 월 60시간에 76.1만원으로 두 배 넘게 많습니다.
3. 노인일자리 신청 자격 — 공익활동은 기초연금이 기준입니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이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분이 대상입니다. 공무원연금 같은 직역연금 수급자도 배우자를 포함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 신청자가 모자라면 60~64세 차상위계층까지 뽑을 수 있습니다.
역량활용형은 65세 이상(사업에 따라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취업알선·시니어인턴십은 60세 이상이면 됩니다.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분이 노인일자리를 원한다면 공익활동이 아니라 이쪽 유형을 봐야 합니다.
4. 함정: 생계급여·직장가입자·장기요양 등급이면 공익활동 선발에서 빠집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밝힌 2026년 공익활동 선발 제외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계급여 수급자 — 의료급여·주거급여·교육급여만 받는 분은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 다른 곳에서 일하며 직장보험에 가입돼 있으면 해당합니다. 자녀 건강보험에 피부양자로 올라 있는 건 상관없습니다
- 장기요양 1~5등급, 인지지원등급 — 인지지원등급은 전문의가 활동 가능하다는 진단서를 내면 선발될 수 있습니다
- 정부·지자체 일자리 사업에 이미 2개 이상 참여하는 분
특히 생계급여를 받는 부모님은 자격 표만 보고 신청했다가 선발 단계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생계급여 자체를 어떻게 신청하고 결정받는지는 생계급여 신청방법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신청 전에 자녀가 부모님 대신 확인할 것만 다섯 가지로 추린 글은 따로 있습니다 → 노인일자리 신청, 부모님 대신 자녀가 미리 확인할 5가지… 기초연금·생계급여·직장보험
5. 노인일자리 신청 방법 — 온라인, 방문, 전화
- 온라인: 노인일자리 여기 첫 화면 검색창에 사는 지역 이름 입력 → 지역구 선택 → ‘노인일자리 모집공고’에서 원하는 일자리 선택 → [접수하기]
- 방문: 주소지 시·군·구 안의 행정복지센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수행기관
- 전화: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 1544-3388 — 거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수행기관으로 연결됩니다
모집 기간이 지자체마다 조금씩 달라서, 11월 중순부터 노인일자리 여기에서 우리 동네 공고가 올라왔는지 확인하는 게 가장 빠릅니다.
6. 선발은 점수 순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소득 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을 담은 선발기준에 따라 점수가 높은 순서로 뽑는다고 밝혔습니다. 신청했다고 다 되는 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수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떨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 수행기관 공고가 있으면 일자리 종류와 활동 장소를 비교해 보고 넣으세요.
7. 2026년부터 생긴 ‘우선지정일자리’
2026년부터 경로당 배식 지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노노케어처럼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자리는 노인일자리법에 따라 ‘우선지정일자리’로 운영합니다. 시·도가 이 일자리에 인력을 먼저 배치하도록 노력할 의무가 생긴 것이라, 이런 활동을 원하면 공고에서 먼저 찾아볼 만합니다.
8. 노인일자리 2027 핵심 정리
- 2027년 사업은 예산안 기준 118만 개, 모집은 작년처럼 11월 말 시작이 유력합니다 (공고 전).
-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월 30시간에 월 29만원입니다.
- 역량활용형은 월 60시간에 월 76.1만원으로, 기초연금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 등급자는 공익활동 선발에서 빠집니다.
-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 주민센터·노인복지관, 1544-3388로 합니다.
※ 이 글은 2026년 10월 16일 기준 보건복지부 2026년 노인일자리 모집 보도자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공익활동사업 안내, 2027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정책브리핑)을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2027년 활동비와 모집 일정은 공고가 나오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